몽우 Letter

함께, 서로 받아주기(8/17)

몽우
2026-08-17

슈바이처와 헬레네를 소개합니다. 


아프리카에서의 헌진적인 의료봉사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알베르트 슈바이처는 유복한 환경에서 엘리트 교육을 받으며 자랐습니다. 어릴 적부터 좋은 옷을 입히려는 부모님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남들은 이렇게 입지 못하는데 저만 이렇게 입을 수는 없어요!" 그런 그에게 의사가 없어 고통을 받는 아프리카의 현실은 그냥 넘길 수 없는 가슴 아픈 일이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슈바이처는 남은 생을 그들을 위해 살기로 하고 의과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그러나 의사가 된 그는 헬레네라는 여인과 사랑에 빠졌습니다. 주변에서는 그가 사랑하는 여인 때문에 아프리카로 떠나는 걸 포기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슈바이처는 그녀와의 만남을 심각하게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를 찾아가 결연하게 자기 뜻을 밝혔습니다. "나는 아프리카로 떠날 사람이오." 많은 고민의 흔적이 남아 있는 슈바이처의 얼굴을 보며 헬레네가 대답했습니다. "제가 간호사가 된다면 당신을 현실적으로 도울 수 있겠지요?" 그 뒤 헬레네는 간호학을 공부하여 간호사가 되었고, 슈바이처와 결혼 후 함께 아프리카로 떠나 평생 헌신적인 봉사를 하며 살았습니다.


내 마음을 알아주기보다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것. 상대방을 바꾸기보다 그를 인정하는 것. 어떤 사랑이든 헌신과 희생 그리고 배려가 함께했을때 진정한 사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슈바이처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내 안에 빛이 있으면 스스로 빛나는 법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내부에서 빛이 꺼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일이다." 헬레네는 슈바이처의 빛이 꺼지지 않도록 끊임없이 불꽃의 재료를 공급했습니다.


기독교의 황금율이 여기에서 적용됩니다. 내가 잘 되기 위해서 주변이 잘 되어야 합니다. 신자는 공동체적 삶을 살아야 합니다. 독고다이의 삶은 신자에게 결국에는 있는 빚조차도 꺼지게 되는 숙명을 안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함께...Togther...연합이 신자의 중대한 덕목이 됩니다. 



담임목사 : 폴 양

주소 : 7200 Ox Rd Fairfax Station, VA 22039
이메일 : woorivkbc@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