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 자료실

대본 13-아비야-끝까지 쓰임 받는게 어렵다(왕상15:1-8, 대하 13:1-22)

리더십은 이론이 아니라 현실이다. 리더가 되고 나면 어려운 일이 참 많다. 르호보암의 뒤를 이어 유다의 2번째 왕이 바로 그런 상황에 처하게 된 것이다.


I, 리더의 현실-전쟁과 같은 상황
르호보아암과 여로보암 사이에는 늘 전쟁과 같은 상황이 발생했다. 르호보암이 죽자 이 전쟁의 유산을 그대로 아들 아비야가 이어받았다. 아버지 르호보암 때에는 국경 이곳 저곳의 지엽적 분쟁이었는데, 아들 아비야 때에는 그야말로 같은 동족끼리 국가의 운명을 걸고 죽기 살기로 싸우는 전쟁의 상황으로 이어졌다. 군사적으로 아비야의 유다는 북이스라엘의 여로보암 군대에 비해 절대적 열세였다. 르호보암 때 당시 세계 최강국인 애굽의 대침략을 당해 인명과 재산상의 큰 피해를 입었다. 그런데 아직 회복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전력이 2배가 되는 북이스라엘과 국가의 운명을 건 전쟁을 치러야 했다.

내가 왕으로서 영적 교훈
1.절대 물려주지 말아야 할 것은 투쟁 영성이다
우리가 후손에게 물려주지 말아야 할 것이 전쟁이다.
2. 회개의 영성을 갖자
껄끄러운 관계, 맺힌 관계들을 다 풀고 세상을 떠나야 한다.
3. 인생은 원할 때에 부족한 것이다.
인생이란 원래 이렇게 부족하고 힘이 없을 때에 어려움이 온다. 좀 쉽게 갔으면 하는데 늘 어려움이 온다. 그래도 물러서면 죽음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전쟁을 치르어야 한다.

II. 리더의 영향력은 시작하기도 전에 승리를 선포하는 것
양군이 팽팽히 대치하고 전쟁에 들어가기 전에 아비야는 유다 군대 앞에서 북 이스라엘 전체 군대가 들을 정도로 큰 소리로 연설을 하는 것이다.

아비야의 연설의 두 가지 목적
첫째, 왕국의 정통성은 유다에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그분의 백성을 다스릴 왕권을 다윗과 그 자손에게 주셨고, 그 왕권이 영원하다는 사실을 ‘소금 언약’으로 표현했다. 이것은 결코 파기될 수 없는 언약이었다. 그런데 여로보암이 이런 언약을 가진 다윗 왕조를 배반했다는 것이다.
모든 사실은 반만 맞다. 언약을 먼저 깬 것은 다윗의 아들인 솔로몬이었다. 여로보암은 하나님의 뜻으로 나라를 갈라 반역하게 된 것이다. 아비야의 주장은 어느 정도 자기중심적인 시각에서 말한 것이다. 어느 경우도 100% 잘한 것은 없다. 내 잘못도 사실 반은 항상 있다.

둘째, 여로보암은 잘못된 영성을 갖고 있다. 하나님을 대적했다. 여로보암은 예배를 훼손하고 영적 리더십의 기준과 권위를 망가뜨린 죄가 커서 하나님의 진노를 샀다. 아비야는 이 전쟁에서 유다가 승리할 수밖에 없는 이유로 여로보암이 하나님을 저버리고 우상 금송아지를 만들었다. 북왕국에 비해 자신이 있는 남유다는 하나님께서 명하신 그대로 그 세우신 아롬의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철저히 하나님 말씀대로 예배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왕으로서 나의 영적 교훈
1. 말씀대로 순종하면 영적 자신감이 생긴다.(시18:2-3)
2. 제대로 예배를 드리면 승리한다. 그리스도인의 자신감은 하나님을 제대로 예배하는 데서 온다. 문제가 커서, 적이 강해서 두려운 게 아니다. 하나님을 제대로 예배하지 않으니까 두려운 것이다.
3. 리더는 끝까지 긍정적 언어를 사용해야 한다. 아비야 왕의 마지막 결론은 정말 대단한 믿음을 보여준다.(12) 신자의 말의 능력이 얼마나 큰가를 알아야 한다. 그런데 리더의 능력은 더 크다. 언어에서 온다. 하나님의 임재를 확신하는 리더의 언어는 늘 긍정적일 수밖에 없다. 천지를 말씀으로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말을 사용하시고 축복한다.

III. 리더는 끝까지 하나님 편에 속하라
아비야는 큰 소리를 쳤지만 실전에서의 경험은 여로보암에게 상대도 안 되었다. 상식적으로 보면 유다 군대는 그대로 전멸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믿음이 등장했다. 이들은 ‘여호와께 부르짖었다.’(14) 40만 대군이 한꺼번에 하나님께 비명처럼 부르짖으며 기도하는 그 모습을 상상해 보라. 이게 통성 기도의 능력이다.
이 때에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었다. 이 나팔은 예배의 나팔이다. 그렇다. 인생의 모든 전쟁에서 승리하고자 한다면 가정 먼저 예배가 살아나야 한다. 그래서 칼 든 장수가 아닌 영적 지도자인 제사장들이 전쟁의 핵심에 서서 나팔을 분 것이다.

왕으로서 나의 영적 교훈
1.영적 리더십이 승패의 관건이다
능력 있는 자가 무서운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의지하는 자가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자이다.
2. 하나님이 오시면 상황이 종료 된다.
하나님이 오시면 모든 상황이 끝난다.(시34:6-7)
3. 큰 소리로 기도하라
인간적으로 상식적으로 도저히 헤어날 길이 없는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하나님의 이름을 불러야 한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행2:21)

이날 여로보암이 입은 군사적 손실은 막대했다. 그가 거느린 이스라엘 병사 50만이 그날 전사했다.거의 한 세대의 젊은 남자들의 씨가 마른 것이다.

IV. 여로보암의 몰락
결국 이 싸움의 패배로 여로보암은 회복하지 못하고 몰락한다.(25) “다시는 강성하지 못했다”는 말과 “여호와께서 치셨다”는 말을 늘 생각하라. 인간이 주는 패배는 회복할 수 있지만 하나님이 쳐서 오는 패배는 회복이 불가능하다.

V. 여로보암의 강력한 교훈
전쟁에서 승리한 아비야가 북왕국으로부터 실제로 취한 성읍은 그리 많지 않았다.(대하13:19) 그러나 특별한 것은 탈취한 성읍 중에 여로보암이 금송아지를 세운 벧엘이 포함되어 있었다. 벧엘은 어떤 곳인가? 벧엘을 여로보암에게서 빼앗았다는 것은 거짓된 예배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다.

VI. 끝이 안 좋은 것은 인간의 한계이다.
열상을 보면 역대하에서 하나님의 기적적인 승리를 경험한 신실한 왕 아비야의 다른 면이 소개된다.(왕상15:3-4) 그는 전쟁의 승리 이후 ‘점점 강성하였다’(대하13:21) 하나님의 도움으로 전쟁에 이기고 강해지니까 교만해져서 사람이 변한 것이다. 결국 그는 단 3년밖에 통치하지 못하고 일찍 죽었다.

아비야 왕의 영적 교훈
1.가문의 오리지널 신앙의 원조가 되자.
아비야는 온전치 못하였으나 하나님께서 ‘다윗을 위하여’ 저에게 등불을 주셨다고 했다.(왕상15:4) ‘등불’은 다윗 왕조를 이어가는 후손들이다. 다윗의 후손들은 하나님의 언약에 불성실했으나, 다윗의 후손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자격이 없었으나,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온전함을 기억하시고 그 언약에 신실하셨다. 아비야가 악행을 행했다면 북쪽의 여로보암처럼 다음 대에 가문이 멸망하여 왕조가 바뀌는 벌을 받아야 마땅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여전히 아비야의 아들 아사가 계속 왕통을 이어갔다.

2. 은혜로 살아야 한다.
아비야의 승리는 참으로 이상한 승리다. 모든 객관적 조건이 절대적 열세면서 엄청난 적을 너무 쉽게 꺾어 버렸다. 우리는 약점이 많고 실수를 많이 하는 존재들이다. 그러나 염치없지만 예수님을 붙잡고 가기만 하면 늘 주님 앞에 엎드러지며 겸손하고 진실하게 그 은혜를 구하면 하나님께서 지켜 주신다.

3. 시작과 함께 끝도 잘해야 한다.
시작을 잘하는 것은 일시적인 일지만 마무리를 잘하는 것은 평생의 일이다.

왕으로서 나의 영적 교훈
1. 하나님의 백성들이 서로 싸우면 함께 무너진다.
2. 사면초가 상황에서 외치는 한 마디는 무엇인가? 하나님이시여! 어려울 때에 기도해야 한다.
3.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해야 한다. 예배의 나팔이요 승리의 나팔인 은혜이다.
4. 후손에게 믿음의 축복을 물려주어야 한다.

기도: 1)우리 모두가 교만하지 않고 축복의 통로가 되길 기도하자. 2)늘 하나님의 은혜가 떠나지 않고 우리와 함께 하시길 기도하자. 3) 성도끼리 다투지 말고, 서로 격려하고 참아주고 함께 세워나가는 성숙한 신자가 되자.

담임목사 : 폴 양

주소 : 7200 Ox Rd Fairfax Station, VA 22039
이메일 : woorivkbc@gmail.com